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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빨래 쉰내 없애는 꿀팁 6가지

 

 

 

한 번쯤은 빨래에서 쉰내가 나는 경험을 해보셨을 거예요. 이제 곧 장마가 시작되고 여름철 덥고 습한 날씨에는 빨래에서 쉰내가 더 자주 발생하게 됩니다. 쉰내를 없애는 방법들을 통해 여름철 빨래 걱정을 끝내보시는 건 어떨까요?  

 

 

빨래에서 쉰내가 나는 이유

 

 

여름철 빨래에서 쉰내가 나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빨래에서 나는 쉰내의 주요 원인을 알아두면 예방과 해결이 더 쉬워질 수 있습니다.

 

 

세균과 곰팡이의 번식

덥고 습한 여름철에는 세균과 곰팡이가 쉽게 번식합니다. 세탁 후 빨래가 완전히 건조되지 않거나, 땀과 먼지가 묻은 채로 오래 방치된 빨래는 세균과 곰팡이의 좋은 번식지가 됩니다. 이로 인해 쉰내가 발생하게 됩니다.

 

 

 

 

세탁기 내부의 오염

세탁기 내부에 쌓인 먼지, 세제 찌꺼기, 물때 등이 세균과 곰팡이의 번식 장소가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오염물들이 빨래에 묻어나 쉰내를 유발하게 됩니다.

 

 

불완전한 세탁

세제가 제대로 헹궈지지 않거나, 세탁물이 완전히 세탁되지 않을 경우, 세탁물에 남아있는 세제 찌꺼기와 오염물질이 쉰내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건조 시간 부족

빨래가 완전히 건조되지 않은 상태에서 다시 젖거나 습기가 차면 쉰내가 발생하기 쉽습니다. 특히 여름철에는 습도가 높아 빨래가 잘 마르지 않기 때문에 더욱 신경 써야 합니다.

 

 

 

오래된 빨래

세탁하지 않고 오랫동안 방치된 빨래는 땀, 먼지, 세균 등이 쌓여 냄새가 날 확률이 높아집니다. 특히 땀에 젖은 운동복이나 수건은 빨리 세탁하지 않으면 쉰내가 심해질 수 있습니다.

 

 

 

여름 빨래 쉰내 없애는 꿀팁 6가지

 

 

자, 이제 쉰내의 원인을 알았으니 이를 예방하고 해결해 보겠습니다.  지금부터 여름 빨래에서 나는 쉰내를 없애는 꿀팁 6가지를 알려드리겠습니다.

 

 

빨래를 즉시 세탁하기

여름철에는 땀과 습기로 인해 옷이 금방 젖고 냄새가 배기 쉽습니다. 그래서 빨래는 가능한 한 즉시 세탁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옷에 땀과 냄새가 오래 남아 있을수록 세탁 후에도 쉰내가 남을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이지요. 

옷을 벗자마자 바로 세탁할 수 없을 때는 통풍이 잘 되는 곳에 걸어두거나, 밀폐된 세탁 바구니에 두지 말고 공기가 통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땀에 젖은 옷을 빨리 말리거나 세탁하는 것만으로도 쉰내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세탁기 청소하기

세탁기 내부에 쌓인 먼지와 세제 찌꺼기가 쉰내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정기적으로 세탁기를 청소해 주면 세탁기의 청결함을 유지할 수 있고, 빨래에서도 상쾌한 향을 느낄 수 있습니다.

세탁기에 베이킹소다 한 컵과 식초 한 컵을 넣고, 뜨거운 물세탁 사이클을 돌려줍니다. 베이킹소다는 세탁기 내부의 찌꺼기를 제거하고, 식초는 냄새를 없애는 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시중에 판매되는 세탁기 전용 클리너를 사용하면 더욱 편리하게 청소할 수 있습니다. 

 

 

식초 사용하기

세탁할 때 식초를 활용하면 쉰내 제거에 큰 도움이 됩니다. 식초는 천연 탈취제로 작용해 빨래의 냄새를 효과적으로 제거해 줍니다. 세탁기의 섬유유연제 칸에 식초를 한 컵 정도 넣고 세탁을 합니다. 

또한, 식초는 옷감의 색을 선명하게 유지하는 데도 도움을 줍니다. 식초의 산성 성분이 세탁 과정에서 남아있는 알칼리성 성분을 중화시키기 때문에 옷의 색이 더욱 선명해질 수 있습니다.

 

 

햇볕에 말리기

햇볕에 빨래를 말리면 햇빛의 자외선이 냄새를 제거해 주고 살균 효과도 합니다. 물론, 직사광선이 강한 날씨에는 옷감이 상할 수 있으니 주의를 해야 합니다. 하지만 적당한 햇빛에 빨래를 말리면 쉰내 걱정을 덜 수 있습니다.

빨래를 햇볕에 말릴 때는 옷을 뒤집어서 말리면 색이 바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또한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빨래를 널어두면 더 빠르게 건조할 수 있습니다.

 

 

 

천연 탈취제 사용하기

천연 탈취제를 사용하는 것도 쉰내를 없애는데 효과적입니다. 베이킹소다와 레몬즙을 섞어 천연 탈취제를 만들어 빨래에 뿌리거나, 세탁할 때 함께 넣어주면 효과적입니다.

 

 

과탄산소다 사용하기

마지막으로, 경험상 가장 쉽고 빠르게 쉰내를 없애준 건 과탄산소다입니다. 과탄산소다는 산소계 표백제로, 강력한 살균력과 탈취 효과가 있습니다. 빨래할 때 과탄산소다를 사용하면 쉰내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습니다.

 

<과탄산소다 사용 방법>

  • 세탁 시 첨가 : 빨래를 할 때 과탄산소다를 2~3큰술 세탁기에 넣고 평소처럼 세탁합니다. 과탄산소다는 세균과 냄새를 효과적으로 제거해 줍니다.
  • 불림 : 쉰내가 심한 옷은 따뜻한 물에 과탄산소다를 녹여 1시간 정도 불린 후 세탁합니다. 이렇게 하면 냄새 제거 효과가 더 커집니다.

 

 

이렇게 알려드린 꿀팁들을 통해 꿉꿉하고 쉰내가 남아 있던 옷들이 기분 좋은 향기로 온종일 상쾌함을 유지하시길 바랍니다. 이제 빨래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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