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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에는 높은 습도로 몸도 마음도 찝찝해지고 쉽게 피로해집니다. 여느 때보다 더 세심하게 건강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장마철 건강관리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실내 습도 관리
● 하루 두 번 30분 이상 창문을 열어 자연환기를 합니다.
● 실내 온도는 18~21도, 습도는 40%로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 제습기를 사용해 실내 습도를 조절하면 곰팡이와 세균 번식을 막습니다.
● 3~4일에 한 번은 난방을 하여 습기를 제거해 줍니다.
● 숯, 굵은소금 등 천연재료로 집 안 구석구석 놓아줘 습기 관리를 합니다.
식중독
● 조리된 음식은 바로 먹고 남은 음식은 바로 냉장보관합니다. 냉장고에 보관해도 오랫동안 보관하지 않습니다.
●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을 씻습니다.
● 물은 끓여서 마시거나 정수기, 생수 등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섭취합니다.
● 음식을 조리할 때는 손을 청결하게 닦고 조리도구와 주방도 청결하게 유지합니다.
● 신선한 식재료를 사용하고 충분히 익혀서 먹는 것이 좋습니다.
무좀
● 무좀은 피부 표피 각질층 손발톱이 감염되어 생기는 균입니다.
● 무좀균이 좋아하는 환경은 밀폐되고 고온 다습한 곳이기에 장마철에 잘 걸립니다.
● 비 오는 날 젖은 양말을 신고 장시간 방치하면 무좀균에 걸릴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이 됩니다.
● 항상 발은 습기가 차지 않도록 건조한 상태를 유지해 줍니다.
호흡기 관리
● 호흡기에 곰팡이균이 들어가면 알레르기, 기관지염, 천식 등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세탁기 내부, 에어컨 필터 청소를 깨끗하게 해 주세요.
● 화장실 내부도 환풍기를 가동하고 늘 건조한 상태로 유지합니다.
● 자동차 에어컨도 관리해 주세요. 에어컨 필터 교환을 하므로 차량 내 세균번식을 막아줍니다.
숙면
● 전날 취침시간과 상관없이 기상시간은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밤 11시 ~ 새벽 2시 사이에는 숙면을 유도하는 멜라토닌이 활발하게 분비되기 때문에 이 시간에 잠을 자는 게 좋습니다.
햇빛
● 덥고 습한 장마철에는 햇빛을 쬐는 시간이 부족해 잠을 푹 잘 수 없고 신체 리듬도 깨지게 됩니다.
● 장마철에 무기력해지고 우울해지고 의욕이 떨어지게 되므로 해가 뜨는 시간에 틈틈이 햇빛을 쐬줍니다.
● 하루종일 비가 내려 어두운 날이라면 형광등을 켜서 실내를 밝게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 햇빛이 들 때 이불은 햇빛 샤워를 해줘 눅눅해진 이불을 소독해 줍니다.
● 볕이 들 때 가벼운 산책을 합니다.
영양제 섭취
● 면역세포의 기능을 조절해 주는 영양소인 비타민 D를 잘 섭취하면 여러 질환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 비타민 D는 햇빛과 밀접한 관계가 있기 때문에 일조량이 부족한 장마철에는 영양제를 통해 보충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좋은 식품 섭취
● 고등어, 연어와 같은 기름진 생선, 달걀, 버터, 간 등 비타민D가 많이 들어간 식품을 먹습니다.
● 당이 들어간 음료는 수분 손실을 일으켜 더 갈증을 불러옵니다. 하루 1.5l 이상의 물을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 식이섬유가 풍부한 과일과 채소를 섭취해 주세요.
선크림
흐린 날에도 구름에 자외선이 반사되어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습니다. 장마철에도 피부 건강을 위해 선크림을 꼭 발라주세요.